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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개발 회고

· 약 8분

2018년 개발 회고를 적어보려고 한다.

키워드를 나열해 보자면 오픈소스, 컨트리뷰터, 아쉬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. 그리고 이 키워드를 가지고 간략하게 몇 자 적어보려 한다.

오픈소스​

처음으로 npm에 내 이름으로 오픈소스를 publish 했다!

Alt npm 등록 인증 메일

간단히 설명하자면, 자바스크립트로 code demo를 만들어주는 라이브러리(glorious-demo)를 이 블로그('Spring Boot - 시작하기')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hexo 태그 라이브러리이다. 물론, hexo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. (링크)

처음에는 실행 코드를 javascript를 직접 넣기도 했었다. 하지만 markdown에 javascript를 넣은 것도 보기 이상하고... 너무 불편하다.

Alt 라이브러리 만들기 이전 작업 (참고: https://github.com/heowc/heowc.github.io.repo/blob/c89e52e08efe933287ed30d3dd09f0af4c2a1f02/source/_posts/spring-boot-start.md)

'개발자는 약간의 귀차니즘이 있어야 한다.'라고 했던가...

그래서 끄적여 봤다.

Issue을 처리할 겸 메인테이너에게 hexo 라이브러리를 만들어도 되는지 동의를 구했고 긍정적인 답변도 받을 수 있었다. Issue부터 Pull Request까지 몇 마디 못 보탰지만, _"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과 개발 관련 얘기를 다 해보는구나..!"_라는 생각에 너무 짜릿했다.

Alt 이슈 인증 (참고: glorious-codes/glorious-demo/issues#36)

하지만 200줄 정도 밖에 안되는 오픈소스임에도 사소한 우여곡절도 있었다. npm에 문서만 수정 하려다가 실수로 unpublish를 날려서 30분도 안되서 오픈소스가 내려가 버린 것 이다. 버전 사용도 못하는 상황을 경험했다. (심지어 24시간동안 publish도 안된다...)

Alt npm 문의결과

컨트리뷰터​

올해, 2개의 문서 수정과 1개의 이슈 제보를 했다. 이슈 제보는 #오픈소스에서 이미 언급을 했다.

문서 수정​

이슈 제보​

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영어의 부족함이다. 정말 쉬운 영어를 쓰는 것도 구글의 힘을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. 물론 하는 동안 재미도 있었고, 프로젝트에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. 굉장히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하고 싶다.

+) 구글 짱!

아쉬움​

2018년 목표가 있었다. Hashicorp 제품을 훑어보는 것 이였고, 결과로만 보자면 그 중 절반도 보지 못했다. (Vagrant, Terraform, ...) 너무 막연하고 계획도 없었다고 생각한다.

역시 회고는 나를 까는 맛에 하는... 음?

Alt 공부 내역

2018년 말 임에도 불구하고 _'[devops] hashicorp 제품 맛보기'_는 아직 closed 하지 못했다.

많은 욕심은 화를 부른다.​

관심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. 적당한 선에서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. 아직 주니어인 나는 영어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, 클린 코드, ... 마지막으로 업무에 주로 사용하는 Spring만 해도 벅찰 것 이다. 그런 의미에서 Hashicorp 제품은 2019년에도 업무상 필요하지 않고선 볼 일이 없을 듯 싶다. (언젠간 closed 하겠지..?)

그리고 2019년 계획...​

컨트리뷰터 되기​

진짜 컨트리뷰터가 되는 것은 어쩌면 소스 코드에 내 이름 한 줄을 추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. 요즘 주니어 또는 예비 개발자들이 오픈소스를 참여하려고 많이 노력한다. 나 또한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할 것 이다.

Spring 프로젝트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그 날까지...

일주일에 하나씩 영어 기술 블로그 정독하기​

feedly를 이용하여 관심 기술 내용을 훑어보는데 요즘은 너무 대강 보는게 아닌가 싶다. 그래서 영어공부도 할 겸 "일주일에 하나 정도는 제대로 읽어보자"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실천해보려 한다. (가끔은 번역도 좀 해보고...)

Alt feedly 목록

기술 서적 6권 이상 읽기​

2018년에는 여러 기회를 통해 나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2019년에도 어떤 방법으로든 총 6권 이상을 목표로 꾸준히 읽어나갈 예정이다.

이펙티브 자바 3rd,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, 도메인 주도 설계, ...

꾸준히 공부하기​

2018년 초, 15분 공부 오픈채팅방을 우연히 들어가서 좋은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. 각자 공부를 하고 (양심적으로) 인증을 하는 방식인데 나름 자극도 되고 여러 분야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. Android, Web, ... 요즘은 Flutter 얘기가 핫하다. 현재 3기가 진행 중 이고, 1기를 제외하곤 제대로 하지 못 해서 2019년에는 다시 열심히 성실히 해봐야겠다.

같이 진행했던 요콩님의 1기 후기(http://ykyh.tistory.com/9)